상어 보전가 제나토·잠수의학자 미첼, 2026 NOGI상 받는다
국제스쿠버명예의전당엔 청각장애인 강사 코흐 등 헌액

다이빙 전문매체 스쿠버뉴스는 17일 수중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Underwater Arts & Sciences)의 2026년 NOGI상 수상자와 국제스쿠버다이빙 명예의 전당 2026년 헌액자를 소개했다. 환경 부문 NOGI상을 받는 제나토는 PADI 코스 디렉터로, 바하마의 카리브암초상어를 중심으로 상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바꾸는 활동을 수십 년간 이어왔다. 비영리단체 '피플 오브 더 워터'도 설립했다.
과학 부문 수상자 미첼 교수는 잠수의학과 생리학 연구에 기여한 의사다. 감압병과 산소중독 등에 관한 연구가 공로로 인정됐다.
명예의 전당, 포용·청소년 다이빙 주목
명예의 전당 2026년 헌액자에는 청각장애인과 난청인 다이버의 교육 접근성을 넓힌 토머스 코흐가 포함됐다. 그는 2010년 '아쿠아 핸즈'를 세웠고 2015년 PADI 최초의 청각장애인 코스 디렉터가 됐다.
말레이시아의 PADI IDC 스태프 강사 사이드 압드 라만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키즈 스쿠버 말레이시아'를 세우고 '다이브하트 말레이시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청소년·장애인 다이빙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이들을 만났다.
하와이 코나에서 40년 동안 '잭스 다이빙 로커'를 운영한 제프·테리 레이처 부부도 헌액됐다. 부부는 산호초 보호를 위한 계류부표 설치를 지원하고 '말라마 카이 재단'을 공동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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