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 아시안게임 클라이밍 스피드 동메달…한국 개인전 첫 메달
결승서 6초180 기록, 개인 통산 두 번째 아시안게임 메달

정지민은 30일 일본 나고야 포트메세 나고야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결승에서 6초180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스피드는 국제 규격으로 똑같이 만든 벽을 누가 더 빨리 오르는지 겨루는 종목이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이 아시안게임 스피드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지민 개인으로는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두 번째 메달이다.
9월 국제무대 상승세 이어가
정지민은 아시안게임 직전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이달 중순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스피드 계주에서 성한아름과 짝을 이뤄 13초43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같은 날 남자 볼더링 결승에서는 이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49.7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 클라이밍 대표팀은 이날 하루에만 메달 두 개를 추가했다. 여자 볼더링 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은 10월 1일 결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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