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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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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민, 아시안게임 클라이밍 스피드 동메달…한국 개인전 첫 메달

결승서 6초180 기록, 개인 통산 두 번째 아시안게임 메달

정하람 기자입력 2026.09.30 21:10기사번호 1097

스피드 클라이밍 선수들이 나란히 벽을 오르고 있다. (AI 생성 자료사진·기사 내용과 무관)
스피드 클라이밍 선수들이 나란히 벽을 오르고 있다. (AI 생성 자료사진·기사 내용과 무관)

정지민은 30일 일본 나고야 포트메세 나고야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결승에서 6초180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스피드는 국제 규격으로 똑같이 만든 벽을 누가 더 빨리 오르는지 겨루는 종목이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이 아시안게임 스피드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지민 개인으로는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두 번째 메달이다.

9월 국제무대 상승세 이어가

정지민은 아시안게임 직전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이달 중순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스피드 계주에서 성한아름과 짝을 이뤄 13초43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같은 날 남자 볼더링 결승에서는 이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49.7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 클라이밍 대표팀은 이날 하루에만 메달 두 개를 추가했다. 여자 볼더링 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은 10월 1일 결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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