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목업) 화면입니다 · 기사는 2026년 9월 공개 보도를 바탕으로 재작성한 예시이며, 기자명·사진은 가상입니다
2026년 10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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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쇼핑 대신 산으로…북한산 하루 4천 명 찾아

서울마라톤 외국인 참가 6424명, 한강 3종 대회도 두 배로

정하람 기자입력 2026.09.21 09:10기사번호 1057

화강암 봉우리에 오른 등산객들이 도심 풍경을 내려다보고 있다. (일러스트=AI 생성)
화강암 봉우리에 오른 등산객들이 도심 풍경을 내려다보고 있다. (일러스트=AI 생성)

관련 집계에 따르면 북한산을 찾은 외국인은 하루 평균 4,015명으로 2024년보다 9.2% 늘었다. 북악산은 1,984명에서 2,169명으로, 관악산은 1,083명에서 1,192명으로, 아차산은 652명에서 729명으로 각각 9.3%, 10.0%, 11.8% 증가했다.

도심에서 지하철로 닿을 수 있는 산들이 외국인에게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 시내 산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북한산이다.

마라톤·한강 레저도 외국인 급증

달리기 행사에서도 외국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올해 서울마라톤에 참가한 외국인은 6,424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19.1%를 차지했고, 전년보다 70.6% 늘었다. 2024년과 비교하면 2년 사이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한강에서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대회'의 외국인 참가자도 약 1,300명으로 지난해 700명의 두 배 가까이로 늘었다. 도심 한가운데서 한강을 직접 몸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외국인 참가자를 끌어모은 요인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외국인의 아웃도어 수요에 맞춰 '서울 하이킹 위크'를 운영하고, 온라인 여행사(OTA)와 연계한 관광상품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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