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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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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주서 장애인 스킨스쿠버 캠프 열어

닷새간 수영장 적응부터 바다 실습까지, 체류비 전액 지원

한물결 기자입력 2026.09.07 17:30기사번호 1015

얕은 바다에서 교육생과 함께하는 다이빙 강사 (일러스트=AI 생성)
얕은 바다에서 교육생과 함께하는 다이빙 강사 (일러스트=AI 생성)

캠프에는 장애인 참가자 5명과 강사 등 15명 남짓이 함께했다. 체육회는 참가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집중하도록 이동과 숙박, 식사, 장비 등 캠프 기간 체류비 전액을 지원했다.

준비 과정은 안전에 초점을 맞췄다. 체육회는 지난달 20~21일 참가자 면접과 이론 교육을 진행했고, 제주에 도착한 뒤 2~3일 이틀간 수영장에서 적응 교육을 했다.

참가자들은 장비 착용법부터 입수와 호흡, 물빼기, 자유하강, 수중스쿠터 사용법까지 단계별로 익혔다. 바다에 들어가기 전 반복 훈련으로 해양 실습에 필요한 적응력을 키웠다.

기상 악화에 실습지 변경

해양 실습이 예정된 4일에는 현지 기상이 나빠졌다. 체육회는 참가자 안전을 우선해 실습 장소를 강정 지역 다이빙센터 앞바다로 바꿨고, 참가자들은 실습을 무사히 마쳤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평소 해양 레포츠를 접하기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이자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장애인 대상 체육 프로그램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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