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푸에르토갈레라서 국제 수중사진 대회 '언더워터 슛아웃'
16~20일 닷새간…베르데 아일랜드 해협 생태계가 무대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프로·아마추어 수중사진가와 다이버, 해양 애호가들이 참가해 닷새 동안 푸에르토갈레라 바닷속을 카메라에 담으며 실력을 겨룬다. 주최는 필리핀 관광부의 다이빙 관광 홍보 프로그램 '다이브 필리핀'이 맡는다.
필리핀 관광부 미마로파 지역사무소와 푸에르토갈레라 지방정부가 협력하고, 다이빙 전문 매체 '언더워터360'이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온라인 등록 페이지에서 받는다.
해양 생물 다양성 핵심 해역의 관문
푸에르토갈레라는 '세계 해양 생물 다양성의 핵심 지역'으로 불리는 베르데 아일랜드 해협으로 들어가는 길목이다. 산호초와 크고 작은 해양생물이 어우러져 피사체가 풍부하고, 작은 생물을 가까이에서 찍는 매크로 촬영도 활발하다. 이 지역은 지난해 필리핀 관광부 관광 어워드에서 '최우수 다이빙 여행지'로 뽑혔다.
얼윈 발라네 필리핀 관광부 한국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다이버와 여행객들에게 필리핀이 지닌 세계적인 수준의 다이빙 환경과 다채로운 해양 관광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20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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