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러닝 세계선수권 폐막…국가 순위 스페인 1위·일본 3위
이탈리아 델 페로, 버티컬 3위 이어 스카이 종목 금메달

18∼20일 라고메라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버티컬, 스카이, 스카이울트라 세 종목에 걸쳐 세계 챔피언을 가렸다. 마지막 날 열린 스카이 종목은 29㎞ 거리에 누적 상승 1,900m 코스로 치러졌다.
스카이 남자부에서는 이탈리아의 루카 델 페로가 2시간43분27초로 우승했다. 스페인의 디마스 페레이라가 2시간44분10초로 2위, 폴란드의 도미니크 타보르가 2시간46분52초로 3위에 올랐다.
델 페로는 더울 것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많이 힘들었다며, 6∼7위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15㎞에서 한 명씩 추월했다고 레이스를 돌아봤다.
여자부에서는 폴란드의 파트리차 스타넥이 3시간20분29초로 노르웨이의 에바 시몬센을 36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이탈리아의 체칠리아 바소가 3위를 차지했다.
개막 종목 버티컬, 스페인 신예 우승
앞서 18일 열린 버티컬(4.9㎞, 상승 950m)에서는 스페인의 류이스 푸이그베르트가 36분37초로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유스 세계챔피언 출신인 그는 시니어 무대에서 우승할 줄은 몰랐다며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여자부는 스위스의 파올라 스탐파노니가 44분34초로 우승했고, 델 페로는 버티컬 남자부 3위에 올랐다.
국가별 순위는 스페인이 918점으로 1위, 이탈리아가 896점으로 2위, 일본이 59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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