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아시안게임 첫선…일본 이가라시·이케다 남녀 동반 금
이가라시 준결승서 만점 10점, 두 선수 LA28 조건부 출전권

서핑 경기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다하라 해안에서 열렸다. 개최국 일본은 이번 서핑 종목에서 메달 3개를 가져갔다.
이가라시는 준결승에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고, 경기 종료를 10분가량 남기고 공중 회전 기술을 성공시켜 만점 10점을 받아냈다. 결승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이 마데 아리야나를 꺾고 정상에 섰다.
여자부 결승에서 이케다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힌 중국의 올림피언 양쓰치를 만났다. 이케다는 첫 파도에서 5.75점을 받으며 기선을 잡았고, 5.00점과 5.97점을 더해 우승했다.
여자부 동메달은 일본의 노나카 미나미에게 돌아갔다. 노나카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자스민 스튜터를 5.33점과 3.73점으로 따돌렸다.
금메달을 딴 두 선수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조건부 출전권도 얻었다. 다만 국제서핑협회(ISA) 규정상 앞으로 WSL 챔피언십투어나 ISA 월드서핑게임에서 다른 일본 선수가 출전권을 따내면 이 권리는 없어질 수 있다.
LA28 서핑 경기는 미국 캘리포니아 트레슬스에서 남녀 쇼트보드로 열린다. 이번에 처음 아시안게임 서핑에 나선 인도는 4명이 출전했으나 메달 없이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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