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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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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온드라, 퐁텐블로서 V14/15 볼더 초등…'리틀 보이 뒤 퐁'

유럽선수권 4위 직후 사암 바위에서 새 과제 개척

박산들 기자입력 2026.09.03 10:00기사번호 1003

소나무 숲속 사암 바위 천장에 클라이머가 거꾸로 매달려 있다. (일러스트=AI 생성)
소나무 숲속 사암 바위 천장에 클라이머가 거꾸로 매달려 있다. (일러스트=AI 생성)

온드라는 새 과제에 '리틀 보이 뒤 퐁'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난도를 V14/15로 제시했다. 몸을 360도 돌리는 동작과 강한 개스턴 홀드로 몸을 던지는 다이내믹 동작, 약 41초간 거꾸로 매달려 쉬는 구간이 특징이다.

그는 원래 이곳의 기존 과제 '라 포르스'(V14)를 첫 시도에 오르는 플래시를 노리고 찾았다가 더 어려운 새 과제를 만들어냈다. 온드라는 사암 바위를 오를 생각에 의욕이 넘쳤다고 SNS에 적었다.

유럽선수권 4위 뒤 곧장 바위로

이번 등반은 유럽선수권대회 직후에 이뤄졌다. 온드라는 대회 일주일 전 몸이 아팠지만 회복해 결승에 올랐고, 샘 아베주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알베르토 히네스 로페스, 은메달은 지오 플라치가 차지했다.

온드라는 결승에서 몇 차례 실수로 메달을 놓쳤다고 돌아보면서도 앞으로의 대회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이번 퐁텐블로 등반을 마친 뒤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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