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ailGP 발렌시아 첫 대회 제패…홈팀 스페인은 결승 좌절
캔필드의 미국팀 우승 상금 40만 달러, 종합 3위로

테일러 캔필드가 이끄는 미국팀은 결승에서 톰 슬링스비의 호주를 따돌리고 1위로 들어왔다. 필 로버트슨이 키를 잡은 이탈리아가 3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우승 상금 40만 달러를 챙겼다.
이틀 동안 바람은 내내 약했다. 캔필드는 경기 뒤 "이제는 어떤 조건에도 강한 팀이 됐다고 말하고 싶지만, 우리는 이런 조건을 정말 좋아한다"며 "배를 과감하게 다루는 게 편하고 우리의 판단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개최국 스페인의 탈락은 이번 대회 가장 큰 이변이었다. 스페인은 마지막 예선 레이스에서 크게 처지며 결승 진출선에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시즌 13개 대회 가운데 10번째였다. 종합 순위는 호주가 85점으로 선두를 지켰고 스페인이 68점, 미국이 56점으로 뒤를 이었다.
미국은 이번 우승으로 종합 3위까지 올라섰다. 다만 미국과 아르테미스, 에미리츠 GBR이 5점 안에 몰려 있어 아부다비 그랜드파이널 마지막 진출권을 둘러싼 경쟁이 이어진다. SailGP는 19~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다음 대회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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