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폐막…여수시청 7년 만에 빅애플 정상
8개국 31개 팀 276명 출전, 여수·통영 코스탈 레이스로

올해 대회에는 러시아 등 8개국에서 31개 팀, 선수 276명이 참가했다. 청소년 요트대회에도 40명이 따로 출전했다. 경남·전남·부산 3개 시도가 남해안권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만들자는 취지로 함께 여는 대회로, 올해 7회째다.
대회는 당초 여수에서 통영을 거쳐 부산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레이스로 계획됐다. 실제 경기는 여수와 통영 해역에서 코스탈 레이스로 규모를 줄여 치러졌다.
종목별로는 ORC Ⅰ에서 빅애츠가 1위, 평택엔젤스가 2위, 아이디드잇이 3위를 차지했다. ORC Ⅱ는 러시아의 바라쿠다가 우승했고 블루피카소와 러시아의 스피릿이 뒤를 이었다.
빅애플 우승은 진홍철 감독이 이끄는 여수시청 요트팀에 돌아갔다. 여수시는 8개국이 겨룬 국제대회에서 7년 만에 거둔 우승이라 더 뜻깊다며, 선수와 지도자가 하나 된 팀워크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대회 기간 각 지역에서는 시민이 함께하는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SUP 챌린지와 바다 그리기 사생대회, 댄스페스티벌, 남해안바다탐험대 투어, RC 요트 체험 등이 무료로 운영됐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시청 요트팀이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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