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 수놓은 돛…환동해컵·원동컵 국제요트대회 성료
J70 평택시청·J24 팀경남 우승, 원동컵 포항 구간은 러시아팀

올해 5회째인 환동해컵과 8회째인 원동컵이 같은 기간 영일대 앞바다에서 인쇼어 경기를 함께 치렀다. 중국과 러시아, 호주 등에서 온 해외 선수들이 국내 요트인들과 기량을 겨뤘다.
환동해컵은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경북요트협회가 주관했으며, 포항시와 경북도가 후원했다. 경기는 LDC2000(남자·여자·혼성)과 J70, J24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환동해컵 J70에서는 평택시청이, J24에서는 팀경남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LDC2000 부문에서도 종목별 입상자가 가려졌다.
원동컵은 중국 칭다오를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포항을 거쳐 다시 칭다오로 돌아가는 약 한 달 일정의 장거리 요트 레이스다. 포항 구간에서는 러시아의 세븐피트 요트클럽이 1위에 올랐다.
포항시 관계자는 "팀 포항이 무사히 항해를 마치고 영일대 바다에서 다시 만난 것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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