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수산항 바닷속 쓰레기 50㎏ 건져…해경·프리다이버 맞손
'OCEAN ROOTS 2026' 민관 합동 정화, 안전캠페인도 병행

속초해양경찰서는 15일 수산항 일대에서 민·관 합동 수중 정화와 수중레저 안전캠페인을 묶은 'OCEAN ROOTS 2026'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바다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수중레저 이용자의 안전의식을 끌어올리려는 취지다.
지역의 한 프리다이빙 업체가 행사를 주최했으며 속초해경·양양군·양양카누협회·수산어촌계 관계자 등 60명가량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항구 물속과 해안을 오가며 폐기물을 건져 올렸다.
장비 점검·신고 요령 안내
정화활동과 함께 수중레저 안전캠페인도 열렸다. 해경은 수중레저 활동자들에게 안전수칙과 장비 안전점검·사용법, 비상상황이 생겼을 때 신속하게 신고하는 요령 등을 안내했다.
이구현 속초해경 해양안전과장은 "바다를 직접 이용하는 수중레저 활동자와 지역 주민, 관계기관이 함께 바다를 가꾸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속초해경은 관계기관과 주민, 수중레저 활동자가 함께하는 해양환경 보호·안전문화 확산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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